6개 테마 공간에 소장품·가정식 메뉴까지…애슐리퀸즈, 연말 대형 팝업전시로 고객층 확대
이랜드이츠 “외식 넘어 문화 콘텐츠로 진화…차세대 디저트뷔페, 사전 예약으로 먼저 선보인다”

‘하우스 오브 애슐리’ 성수 팝업 오픈…애슐리퀸즈 “MZ세대 겨냥한 브랜드 세계관 첫 공개” / 사진=이랜드이츠
‘하우스 오브 애슐리’ 성수 팝업 오픈…애슐리퀸즈 “MZ세대 겨냥한 브랜드 세계관 첫 공개” / 사진=이랜드이츠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애슐리퀸즈가 브랜드 최초의 팝업스토어 ‘하우스 오브 애슐리’를 12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애슐리퀸즈 성수점’ 예정 부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음식 체험을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과 히스토리를 다채로운 공간 구성으로 보여주는 전시형 팝업으로 기획됐다. 이는 패밀리레스토랑 대표 브랜드가 고객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전시 스타일의 팝업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특히 애슐리퀸즈가 처음 공개하는 세계관, 즉 할머니 ‘캐서린’·엄마 ‘에블린’·딸 ‘애슐리’로 이어지는 스토리와 함께, 미국 가정의 정성과 헤리티지를 담은 여섯 가지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이랜드뮤지엄이 30여 년간 소장해온 아메리칸 클래식 기획 소장품이 팝업을 통해 처음 공개되며, ▲케네디 부부의 웨딩 접시 ▲미국 고전영화 컬렉션 ▲아메리칸 헤리티지가 깃든 오브제 등 다양한 역사적 물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애슐리 브랜드를 외식업을 넘어 문화와 콘텐츠로 확장하는 시도”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유래와 철학을 전달하고, 앞으로 오픈할 성수점을 발판 삼아 젊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이랜드이츠

문화뉴스 / 주진노 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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