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
세계 석학들이 전하는 경제 진단과 해법은?
1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문화뉴스 MHN 정혜민 기자] 2020년, 갑작스레 나타난 코로나19는 기존 세계 경제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코로나19 확진자 8천만 명. 전문가들은 더 이상 바이러스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뉴노멀’을 정립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제 진단과 그들이 말하는 해법을 들어본다.

# 불안한 세계: 코로나19가 만든 생존에 대한 불안

사진=KBS

가장 먼저 코로나19 대유행은 인간에게 ‘생존’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는 어느덧 180만여 명. 하지만 신체적인 위협과는 별개로, 앞으로 어떻게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경제적 생존’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미국 LA에서 차박 노숙을 하는 28세 청년 에스텐 누니아와 벼랑 끝까지 몰린 국내 자영업자들과 실직자 청년 등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입은 국내외 사례자들을 만나보았다. 삶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은 무엇인지 복지 선진국 ‘스웨덴’과 자영업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을 하고 있는 ‘독일’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사진=KBS

미래학자 제이슨 솅커(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회장)는 "2021년은 경제와 사회가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해가 될 겁니다. 그러나 2021년에도 아마 일상으로 돌아가진 못할 겁니다"라고 밝히며, 팬데믹을 넘어 우리가 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2021년 신년특별기획 '코로노믹스(COROna-ecoNomics)'는 1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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