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교 소규모시설 현장 지원 사업’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00% ‘만족’ 결과 나와

[문화뉴스 한진리 기자] 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학교 소규모시설 현장 지원 사업’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지난해 31일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변용권)은 학교의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교 소규모시설 현장 지원 사업’에 대해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만족도는 시설지원을 받은 관내 80개 학교에서 시교육청 학교지원시스템(BSSS)에 만족여부를 등록한 결과로서 지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00%의 ‘만족’을 보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실질적인 학교현장 시설 지원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충원하고, 고도화된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민간 전문업체 수준에 못지않은 학교 시설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해 왔다.

관내 80개교에 339회에 걸쳐 수목관리와 배수로 내 토사 준설, 건물 내·외부 도색, 교실 재배치 등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업무경감은 물론 1억2,489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맞아 부산진구·남구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관내 113개교에 대해 학생 및 교직원 발열체크와 주요 공간 소독 등 방역업무도 지원했다.
시설물 유지보수가 필요한 학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지원서비스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 지원사업은 교직원의 업무경감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며 “내년에는 학교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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