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지난해 12월 23일 개막한 2인극 '신바람 난 삼대'가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신바람 난 삼대'는 열정 삼대의 삼색 사랑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아날로그 정통 체력극으로, 단 두 명의 배우가 1인 3역 이상의 멀티 역할을 맡는다. 한 명의 남자배우가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을, 그 상대역은 여자배우가 분하여 단 두명의 배우가 다양한 감초 역할들까지 소화해낸다.
어떠한 특수효과나 장치 없이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퀵 체인지 쇼와 맞물리는 상황 속에서 발하는 배우들의 애드리브는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신바람 난 삼대'는 열정 넘치는 배우들의 고군분투로 네이버 평점 4.7점, 인터파크 평점 9.9점을 기록하는 중이다.
이 같은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신바람 난 삼대'는 연장 공연을 확정지었다. 연극은 3월 1일 공연 종료 후 체력 비축과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 3월 5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연장 공연에는 배우 유일한, 전재형, 한상우, 류성훈, 차희, 김소민, 박정화가 그대로 참여하며 더 다양한 애드리브와 숙련된 연기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아날로그 정통 체력극 '신바람 난 삼대'는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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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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