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사역, 하남풍산역 개통이어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개통
서울 도시 30분내 진입

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서울 도시철도 5호선 '하남선'이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지난해 8월 지하철 5호선 미사역, 하남풍산역 등 2개 역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에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등 지하철 5호선 연장 전구간을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연장(하남선)구간은 상일동역을 기점으로 강일역을 거쳐 미사~하남풍산~하남시청~하남검단산역까지 총 연장 7.7㎞노선이다. 

이번 개통은 지난 2015년 3월 첫 삽을 뜬지 6년 만에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해 8월 1단계 4.7㎞ 구간(상일동역∼하남풍산역)이 개통된 데 이어 나머지 3㎞ 구간(하남풍산역∼하남검단산역) 공사를 마무리하고 전 구간을 개통하게 됐다. 

하남선을 이용하면 하남시청역에서 잠실역까지 30분, 강남역까지는 5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하남선 운행 시간은 하남검단산역을 기준으로 평일 오전 5시 30분(출발 기준)부터 다음날 오전 0시 6분(도착 기준)까지다.

지하철 5호선은 연장구간을 포함하여 출·퇴근시 2.5분~10분, 그 외 시간대는 6분~12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은 기존 5호선과 동일한 8칸짜리 전동차가 다니게 된다.

이용요금은 기존 도시철도 요금과 동일하다.

---

서울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 27일부터 개통

지난해 미사역, 하남풍산역 개통이어 강일역,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개통
서울 도시 30분내 진입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