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애나' 명의로 청소년 한부모가정·청각 장애인 지원 기부금 전해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이홍주 기자] 지금까지 끊임없이 소외 계층에 거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기부천사'로 각인된 아이유가 어제(25일) 정규 5집 '라일락' 발매를 기념해 또 1억원을 기습 기부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자신의 활동명 '아이유'와 팬클럽명 '유애나'를 합한 '아이유애나' 명의로 사단법인 링커에 청소년 한부모가정 긴급생계비 및 자립 활동 지원을 위한 5000만원을,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청각 장애인을 위해 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소속사는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아이유의 정규 5집 발매를 맞이해 앨범이 나오기까지 묵묵히 기다려준 유애나와 함께 봄의 따스함을 나누려 한다"라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이어 "마음을 전달 받는 분들께도 사랑하는 우리 유애나에게도 모두 마음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이유가 지난 해부터 기부한 금액은 10억 원에 달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정상 아티스트 아이유는 지속적인 선행을 통해 소외 계층에게는 커다란 도움을, 대중들에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왔다.

한편,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정규 5집 '라일락'(LILAC)을 발매했다. 정규앨범 발매는 2017년 '팔레트'(Palette) 이후로 4년 만이다. '라일락'과 '코인' 등의 노래가 담긴 아이유의이번 앨범은 음원 차트를 줄지어 꿰차며 '음원강자' 아이유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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