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완벽한 조화, 주옥 같은 아리아의 향연
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사랑의 하모니

'라 보엠' 공연장면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라 보엠' 공연장면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이 새롭게 제작한 푸치니의 걸작, 오페라 ‘라 보엠’이 4월 30일 19시30분 네이버TV 온라인 녹화중계(무료)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립오페라단과 경남문화예술회관이 협업하여 완성한 이번 ‘라 보엠’은 3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공연 당일 무관중 영상 공연으로 전환하여 진행됐다. 안타깝게도 관객을 만날 수 없었던 이번 공연은 영상으로 제작, 섬세한 화면 보정 및 음향 보정 작업을 거쳐 보다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재탄생 되어 경남을 넘어 온라인을 통해 전국의 관객을 만나게 된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3월 12일 공연 촬영본이다. 로돌포 역의 박지민과 미미 역의 서선영, 무제타 역의 장마리아 등 대한민국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오랫동안 무대를 기다려온 오페라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 최고의 캐스팅으로 보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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