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손연재 열애설
과거 이상형 발언 재조명

[문화뉴스 유수정 기자] 장기용과 손연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4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장기용과 손연재의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두 사람이 같은 날 올린 게시물을 비교하며 동일한 장소를 방문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장기용은 4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질녘 부산 바다 사진과 함께 "달달하네 부산? 제법이네 부산. 욘노무손"라는 글을 올렸다. 

손연재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바다 사진과 지구, 태양 이모티콘을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사진=장기용, 손연재 인스타그램
사진=장기용, 손연재 인스타그램

장기용의 과거 이상형 관련 발언도 재조명 됐다.

장기용은 앞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병아리 같이 생긴 사람 좋아해요. 예를 들면 손연재씨 같은 분위기요."라고 답했다.

장기용은 1992년 생으로 올해 30세다. 울산광역시 태생으로 서경대학교에서 모델연기학을 전공했다. 

장기용. [사진=문화뉴스]
장기용. [사진=문화뉴스]

지난 2012년 S/S 서울 패션위크 모델로 데뷔한 그는 2014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패션모델상, 2015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 어워드의 남자 모델 부문에서 베스트 드레서 상 등을 수상하며 커리어를 다졌다.

이후 SBS '괜찮아 사랑이야' 출연을 시작으로 배우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최고의 결혼', '선암여고 탐정단', '사랑하는 은동아', '우리 헤어졌어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고백부부', '나의 아저씨', '이리와 안아줘'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졌다.

지난 2019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임수정에게 직진하는 연하남 박모건 역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널리 알려졌다.

손연재.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 [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는 1994년 생으로 올해 28세다.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은퇴 선언 이후 체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각종 매체 출연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한편 장기용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장기용 배우는 손연 재 씨와 모르는 사이"라며 "(해당 사진은)송혜교씨와 찍는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으로 부산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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