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학생부 나눠 모집···1인당 최대 1점 제출 가능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 사진 = 서울특별시 제공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 사진 = 서울특별시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는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 서울을 만드는 ‘2021 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부로 나눠 모집하고 있다. 1인당 최대 1점(팀 공모불가)에 한해 제출 가능하다.

7월1일에서 7월31일까지 서울우수공공디자인인증제에서 총 44개 작품을 선정해 총 2500만 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울의 야간 관광 콘텐츠’는 ‘서울 라이트’와 연계한 포토존, 놀이기구 등 서울의 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빛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웃의 밤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산책길, 귀갓길, 갓길 등 도로에서 발생하는 범죄와 어두움으로부터 이웃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수상한 작품 중 일부는 추후 DDP에서 열리는 '서울 라이트(Seoul Light, DDP 공공의 빛)'와 연계해 전시되며, 서울 곳곳에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즐겁고 안전한 야간경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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