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예보로 7월 15일(목) ~18일(일) 개최
한지상, 장은아 등 국내 정상의 뮤지컬 배우 출연
DIMF가 발굴한 차세대 스타, 지역 예술가, 뮤지컬 전공 대학생 등 참가

사진=DIMF 제공
사진=DIMF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1 수성못 뮤지컬 프린지 페스티벌’이 이번 주말 예고된 우천예보로 인해 1주일 연기한 오는 7월 15일(목) ~ 18일(일)에 개최된다.  

지난 7월 5일(월) 막을 내린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축제 제15회 DIMF의 축제 열기를 이어받아 다채로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채워갈 2021 SMFF는 '프린지(Fringe)’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기위해 뮤지컬 공연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 야외 축제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수성못 일대에서 ‘뮤지컬’ 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공연예술 축제를 선사할 2021 SMFF는 당초 7월 8일(목) ~ 11일(일)까지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번 주말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우천이 예고됨에 따라 축제 일정을 1주일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지상, 장은아 등 국내 정상의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품격 높은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될 개∙폐막행사와 DIMF 뮤지컬 스타 & 뮤지컬 퍼포먼스 팀 & 대학생 및 고등학생의 뮤지컬 공연팀 & 시민예술가 등이 함께하는 프린지 공연, EG뮤지컬컴퍼니의 창작뮤지컬 ‘Fake Book’ 하이라이트 공연 등의 프로그램은 1주일 연기된 7월 15일(목) ~ 18일(일)까지 나흘간 수성못 일대를 달굴 예정이다.  

또한 시민 참여로 매일 축제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을 ‘프리마켓’과 대표적인 뮤지컬 영화 ‘코코’, ‘라라랜드’ 등이 함께할 야외 뮤지컬 영화 상영회 ‘뮤지컬이 빛나는 밤에’,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줄 이색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수성못 일대를 다채로운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채워갈 SMFF가 장마 예보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1주일 연기해 개최하고자 한다”며 "오랫동안 축제를 준비해온 모든 공연팀과 스태프, 그리고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축제 연기를 결정하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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