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고민남이 예술가 여친과 만나는 이유
'연애의 참견 시즌3', 3일 오후 9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

[문화뉴스 이지아 기자] 과연 평범한 회사원과 자유로운 예술가,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며 연애를 이어갈 수 있을까?
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3회에서는 예술가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된다. 스페셜 MC로는 코요태의 신지가 출연한다.
고민남은 현재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취직했지만 못다 한 미술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고민남은 미술을 전공하는 여자친구를 보며 대리 만족을 느낀다. 이런 고민남을 보며 곽정은은 "연애를 할 때 흔한 관계인 거 같다. 나에게 없는 것을 가졌거나 내가 못했던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낀 거다"라고 말한다.
이후 고민남은 여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고 여자친구가 전업 작가로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함께 사는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거나 새벽에 뜬금없이 바다를 보러 가고 싶다고 요구하는 등 과한 행동으로 고민남을 당황스럽게 한다.
그리고 고민남이 출장에서 일찍 돌아온 날. 고민남은 충격적인 모습을 본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황당한 발언까지 이어지자 MC들 모두 경악한다. 김숙은 "금기어가 나왔다"라며 탄식하고, 신지는 "적반하장이다"라며 분노했다.
한편, 사연의 결말이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83회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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