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인문, 영화, 오페라 등 3개 정기강좌 진행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문·영화·오페라 등 세 개 강좌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의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인문강좌(이진숙 미술평론가)는 ‘미술사를 바꾼 예술가들’ 중 칸딘스키, 샤갈, 살바도르 달리 등 1차 대전 이후의 작가와 작품세계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영화강좌(서정일 교수)에서는 ‘스타 탐닉, 관능의 영화사’를 키워드로 <가스등>,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 10편의 영화를 통해 스타 시스템의 상업성에 대해 조명한다. 

오페라강좌(이용숙 음악평론가)는 신화, 성경, 전설 속 인물들의 심리적 요소가 오페라에 어떻게 녹아들어 관객의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내는지 공연 실황과 영화, 회화 작품 등을 통해 풀어낸다.

수강료는 강좌 당 5만 원으로, 국가유공자 또는 취약계층이거나 2개 이상의 강좌를 신청할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사진=세종시문화재단 제공

 

한편, 세종음악창작소 누리락에서는 대중음악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아카데미로 디지털오디오워크스테이션(DAW) 워크숍을 운영한다. 신청은 16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예술인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세부사항은 변경될 수 있으며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누리락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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