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재계약 때 본인 계약금 낮추고 스태프 급여 올려준 훈훈한 셀프 미담 눈길
다음주, 김형석·투컷·이하이·이영지·원슈타인 출격! ‘음악왕 찐천재’ 특집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라디오스타’에서 웃음타율 200%의 노 필터 입담을 뽐내며 대세 다운 활약을 해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장영란을 비롯해 이날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는 육아 공감대를 기반으로 넘치는 끼와 찰진 입담을 대방출한 팔불출 토크로 꿀잼을 선사했다.

그 결과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강성아)는 아빠 엄마들의 육아 대담 ‘아.육.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장영란, 박은영, 정가은, 알베르토가 출연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건강상 문제로 잠시 자리를 비운 김국진을 대신해 개그맨 김수용이 스페셜 MC로 함께 했다.

데뷔 20년만에 전성기를 맞은 장영란은 8개의 광고를 찍고 잡지 표지 모델이 됐다는 근황 토크로 핫한 인기를 자랑했다.

소속사와 재계약할 때 본인의 계약금을 낮추는 대신 스태프들의 급여를 올렸다며 훈훈한 셀프 미담과 함께 “매니저 계의 여신에 등극했다”며 MSG를 더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영란은 61kg에서 55kg으로 감량하며 다이어트로 비주얼 전성기를 맞은 근황도 소환했다. ”주변의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남편이 너무 좋아하면서도 불안해해서 빈틈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방귀를 텄다”고 솔직 고백하며 노 필터 입담을 뽐냈다.

또한 장영란은 쌍꺼풀이 안 생겨 고민하던 9살 딸에게 최근 쌍꺼풀 수술 고백을 했다며 “그래도 세 번 했다는 것은 말 못 했다”고 엄마의 비밀을 끝까지 묻고 가고 싶다고 털어놨다.

7개월 아들을 둔 ‘늦깎이 열정 초보맘’ 박은영은 아들 바보 토크로 입담을 과시했다.

박은영은 “저희 아들이 천재인 것 같다. 책을 읽어주면 2권까지 집중해서 본다. 그래서 100일밖에 안됐을 때 책 전집 3세트를 사줬다”고 못 말리는 아들 사랑을 털어놨다.

정가은 역시 “우리 아이 역시 어릴 때부터 혼자 책을 보며 책장을 넘기는 모습에 천재인가 했다”고 팔불출 토크에 합류,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모델 출신으로 현재 시니어 모델 워킹 선생님으로도 활동 중인 정가은은 즉석에서 파워 워킹과 발랄 워킹 시범을 보이며 프로미를 뽐냈다.

‘이탈리아 스윗 대디’ 알베르토는 아들 레오를 지능지수 상위 0.3%로 키운 육아법을 공개했다. 국제부부인 알베르토는 아내와 육아법으로 갈등을 빚을 때도 있다며 엄격한 훈육파인 아내와 달리 자신은 대화파라고 밝혔다.

스마트폰도 금지하고 있다며 “웃긴 것은 식당을 가면 레오가 어느새 다른 테이블에서 스마트폰을 시청하고 있다”며 아들의 폭풍 친화력을 소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라인업으로 김형석,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이 출연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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