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각, 공연 등 예술활동 지원…오는 27일부터 접수 진행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충청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1 예술창작활성화 특별지원사업을 15일 공고했다.

2021 예술창작활성화 특별지원사업은 충청북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억 원이 확보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코로나19 지속으로 침체되어 있는 도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활성화시키고자 계획하였고, 지원대상은 2021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이력이 없는 단체 및 개인에 한하여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음악, 무용, 연극, 전통), 다원예술이고, 선정된 보조사업자에게 예술창작활동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하여, 비대면 · 온라인 등 사업추진 방식도 수용할 계획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오는 27일부터 30일 17시 59분까지 4일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이전 충청북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사업자등록증, 법인등록증, 고유 번호증 중 1종 보유)며, 최근 5년간(2017~2021. 9. 15) 1회 이상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1 예술창작활성화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창작의 활기를 불어넣고, 어려운 시기를 문화예술로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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