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술가들이 펼치는 ‘실험’과 ‘도전’의 목소리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가악別曲'/사진=정아트앤컴퍼니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가악別曲'/사진=정아트앤컴퍼니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정아트앤컴퍼니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가악別曲(별곡)>이 지난 19일부터 펼쳐지고 있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분야의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전통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그동안 신진국악실험무대에서 배출된 신진예술가들은 대중매체에서도 관심을 가지는 등 개성 있는 젊은 전통예술가의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청춘가악별곡은 성악부문의 젊은 예술가인 적벽(박천경, 한승호), 소리화(김무빈, 김유리, 류지선), 엄지, 도담(김아련, 이가희, 장지은), 황지영이 참여하여 우리나라 전통 성악에 해당하는 병창, 경기민요, 정가, 판소리, 서도소리 등을 바탕으로 ‘별곡別曲’ (다른 성악곡)을 더하여 기존에 없었던 차별된 레퍼토리로 창작국악 실험무대를 제작한다.

공연은 서울 생활문화센터 서교의 ‘서교 스퀘어’극장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26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엄지<오늘도 화요팅!>,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도담<따로 또 같이, 노래를 담다>, 2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황지영<삼질이의 히어로>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80석 제한, 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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