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
전동석·박은태·해나·서지영·이희정·김대종, 첫 공연을 장식한 압도적 캐스팅

사진=NCC 제공
사진=NCC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3년 만에 귀환하는 한국 창작 뮤지컬의 신화 '프랑켄슈타인' 네 번째 시즌이 오늘(24일) 개막했다.

뮤지컬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네 번째 시즌 첫 공연은 전동석('빅터' 역), 박은태('앙리/괴물' 역), 해나('줄리아' 역), 서지영('엘렌' 역), 이희정('슈테판' 역), 김대종('룽게' 역)이 장식,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뮤지컬은 19세기 유럽 나폴레옹 전쟁 당시 스위스 제네바 출신의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전쟁에서 죽지 않는 군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신체 접합술의 귀재 '앙리 뒤프레'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을 받았다.

제작진은 3년 만에 돌아온 대작 '프랑켄슈타인'의 네 번째 시즌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인 캐스팅을 완성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이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신드롬의 귀환을 예고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진행한 1·2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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