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플라스틱 제주’실현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사진=제주문화예술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이하 재단)은 오늘부터 12월 27일까지 ‘플라스틱·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FI(waste free island)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실천 생활화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환경문제의 관심과 ‘탈플라스틱 제주’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최근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철학을 목적으로 한다. 

캠페인은 크게‘플라스틱 없는 한 달 챌린지’와‘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추진되는데, ‘플라스틱 없는 한 달 챌린지’는 재단 자체적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하여 플라스틱·1회용품 줄이기 생활실천을 하고, ‘플로깅’은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산지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다. 또 이와 같은 친환경 챌린지가 제주도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승택 이사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와 같은 캠페인으로 쓰레기 없는 제주 만들기에 대한 지역 공동체의식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오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소통협력센터와 텐저린맨션 등의 장소에서‘2021 제주문화예술섬 네트워킹 데이’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전라제주권 광역문화재단협의회, 도내 문화예술기관 CEO 및 정책전문가, 예술가, 기획자, 전국 문화도시 관계자 등 전국의 수많은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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