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22년 4월 3일까지, 갤러리아포레

이 리히텐슈타인展 포스터/사진=갤러리아포레 제공
이 리히텐슈타인展 포스터/사진=갤러리아포레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행복한 눈물'로 유명한 로이 리히텐슈타인(Roy Lichtenstein)의 작품을 서울숲에서 만날수 있게 됐다.

성수동 서울숲아트센터 갤러리아포레(Galleria Foret)에서 12월 3일 로이 리히텐슈타인展이 개막한다.

아트컬렉터 호세루이스 루페레즈(Jose Luiz Ruperez)의 컬렉션으로 구성된 전시는 리히텐슈타인이 생활 전반에 걸쳐 작업했던 130여 작품들과 초기 흑백 포스터작업, 잡지표지협업, 공예품 그리고 그의 모습이 담긴 사진 원본들까지 전시된다.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팝 아티스트로서 만화, 광고 등 대중적인 소재를 차용한 그만의 독자적인 기법을 개발하여 작업했다.

그는 당시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소재인 전쟁과 사랑에 대해 주로 다뤘으며, 만화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두꺼운 검은 윤곽선, 과감한 색감, 의성어가 쓰인 말풍선, 그리고 금발의 백인여성이 리히텐슈타인의 작품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한편, 전시는  22년 4월 3일까지 갤러리아포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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