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성악가 등 내한 공연
롯데콘서트홀만 가능한 오르간 리사이틀
상주 아티스트의 무대

카우프만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카우프만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지난 16일 롯데콘서트홀은 2022년 라인업을 발표했다. 내년 롯데콘서트홀은 세계 TOP 오케스트라와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 실내악 공연, 오르간 시리즈, 클래식 레볼루션 등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월드 클래스 콘서트 시리즈’는 최고의 지휘자와 솔리스트,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올해도 변함없이 최고의 연주와 최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2022년 ‘월드 클래스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은 <요나스 카우프만 리사이틀 & 오페라 콘서트>로 5월 31일, 6월 3일 공연하며, 첫 내한공연을 갖는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가 6월 21일, 22일 관객들을 만난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박세은'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파리 오페라 발레단 '박세은' (사진=롯데문화재단 제공)

 

2021년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새로운 에투알로 탄생한 박세은이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가 7월 28일, 29일 양일간 열리며, 사이먼 래틀, 런던 심포니, 그리고 조성진이 장식하는 <사이먼 래틀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10월 4일 열린다. 

내년 체임버 시리즈와 오르간 리사이틀은 5월 2일 <빈 첼로 앙상블 5+1>를 시작으로 9월 29일 <양성원&엔리코 파체 듀오 리사이틀>, 10월 29일 <비전 스트링 콰르텟>이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파이프 오르간 리사이틀은 5월 10일 <데이비드 티터링톤>, 11월 30일 <미셸 부바르> 각각 열리게 된다. 

롯데콘서트홀 상주 아티스트들의 무대인 <인 하우스 아티스트 시리즈>는 첼리스트 문태국과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전반기, 후반기 각각 두 차례 씩 무대를 갖게 된다.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콘서트도 계속된다. 새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어린이를 위한 음악선물 <콩순이와 친구들의 클래식 음악여행> 어린이날 공연되고, 테마가 있는 클래식 음악 축제 <2022 클래식 레볼루션 <멘델스존 & 코른골트>>는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다. 가을에는 10월 5일 <정명훈 &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12월 30일, 31일에는 <2022 롯데콘서트홀 송년음악회>도 관객을 기다린다. 

오르간 내부를 탐험하며 오르간의 음색과 원리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 <오르간 오딧세이>, 조이 오브 스트링스 <아무르 무지크>, <오노프콘서트 시즌 2>도 내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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