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미래 핵심역량 직무전문교육 운영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전국 도서관 사서들의 직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2년도 사서교육훈련 계획>을 발표했다.
메타버스 시대 핵심역량으로써 도서관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첨단기술(CIBA⁏ Cloud‧IoT‧BigData‧AI) 교육 등이 포함된 직무전문교육 총 107개 과정 156회를 운영한다.
특히 메타버스, AR/VR 등 실감형 콘텐츠를 이해하고 체험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 ⌜도서관 최신동향⌟, ⌜도서관 비대면 서비스⌟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교육대상, 직무, 경력에 따른 직무전문교육을 교육 수요 맞춤형으로 기획, ⌜신임사서 기본⌟, ⌜도서관 리더⌟ 등의 전문과정을 제공한다.
온라인 상시 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러닝 교육 운영 횟수와 과정별 신청정원을 전년 대비, 매월 8회에서 10회, 200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한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교육 운영 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비대면 교육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집합교육 일부 과정을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고, 교육 내용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형 방식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싱킹(Disign thinking)⁕,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등 최신 교수기법을 도입할 계획이다.
⁕ 디자인싱킹(Disign thinking): 사용자의 필요를 공감하고 문제를 파악하여 시제품(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디자이너가 일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접근‧해결하는 전략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사전과제+이러닝+집합교육): 집합교육 전 사전과제를 부여하여 이러닝 학습 후 집합교육에 참여하는 교육 방식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게임화) 게임 요소를 활용하여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생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습 방법
올해 2022년도 사서교육과정은 전년도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반영하여 설계되었다. 또한 교육생 선발은 모든 교육과정별 선착순 선발 방식으로 변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