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부터 관람
실감콘텐츠로 되살아난 근·현대 문학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 이하 도서관)은 3월 14일 실감콘텐츠 체험 공간인 「지식의 길」을 개관하고 15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지식의 길」은 ‘작가의 노트’와 ‘스마트라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근·현대 문학과 최신 도서를 중심으로 새로운 체험 방식을 도입했다.
‘작가의 노트’에서는 황순원 작가의 ‘소나기’,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등 4편의 문학작품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라운지’는 키오스크에 좋아하는 계절이나 색상, 관심 분야 등을 선택하면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최적화된 도서를 추천해 주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다양한 도서관 자료를 활용한 특화된 실감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여, 더 많은 국민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친근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관람안내는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일 기자
kc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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