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로고 조형물/사진=연합뉴스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 로고 조형물/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올해 7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2 강릉 세계합창대회가 1년 연기됐다. 강릉시는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와의 화상회담을 통해 대회 연기에 합의하고, 이를 공식 확정했다.

이번 연기는 오미크론 지속 확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참가 합창단 방역사항, 대규모 행사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국민과 대회 참가자의 안전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이로써 제12회 세계합창대회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라는 공식 이름으로 2023년 7월 3일부터 7월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합창대회는 국제 합창계에서 그 규모와 수준에 있어 최고의 명성을 가진 글로벌 이벤트로서 강릉 대회는 지난해 8월 정부 공식 국제행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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