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명단공개-2016' 방송 화면

[문화뉴스 홍신익 기자]가수 장범준이 지난 15일 조용히 입대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범준은 자녀가 있는 기혼자로서 상근예비역으로 21개월의 군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역이 아닌 장범준은 이 같은 시선을 의식해 최대한 조용히 입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가수 장범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히트곡 '벚꽃엔딩' 저작권료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장범준은 2012년 발매한 버스커버스커의 1집 앨범 '벚꽃엔딩'으로 메가 히트를 쳤다. 봄만 되면 울려 퍼진다하여 '벚꽃 좀비', '벚꽃 연금'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곡은 저작권료만 60억 가량(추정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장범준은 부동산 재테크의 대가 스타 8위로 소개됐다.

이후 장범준은 저작권료를 정산받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7,000만원대의 외제차,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치동 건물은 매입가가 약 20억 원이었고 현재 시세는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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