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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성열 작가 | ||
[문화뉴스] 스토킹 멜로라는 독특한 장르로 30여 년 연기 내공의 배우 조재현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나홀로 휴가'의 대사를 찾아봤습니다.
배우 이준혁이 연기하는 '영찬'은 "이제 결혼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니까? 결혼을 계약제로 해야 해. 10년간 의무적으로 살게 하고 5년 마다 갱신하고"라는 대사를 선보입니다. '영찬'은 주인공 '강재'(박혁권)의 오랜 친구이자 감정적 대척점에 서 있는 인물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좌중을 휘어잡는 언변의 소유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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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찬'은 결혼과 관계에 대한 자유로운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동시에 낯뜨거운 성적 농담이 일상인 중년 남성입니다. 10년간 옛사랑의 곁을 맴돈 '강재'와는 달리 '영찬'은 세 번의 이혼 후 네 번째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과연 여러분은 이런 결혼의 의미에 대한 '영찬'의 대사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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