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경제를 배울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29일 개막을 앞둔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연다.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주제로 하는 '재크의 요술지갑'은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어린이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한다.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영화제 기간인 10월 1일 오후 1시에 더케이호텔 야외광장 메인무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며, 2천 명의 관람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한편,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 이외에도 이번 영화제에선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100여개의 야외체험부스 행사와 함께 '어린이영화캠프', '코스프레 페스티벌', '플리마켓', '뮤지컬 영화 갈라쇼' 그리고 만천 나비축제에서 할 수 있었던 '나비날리기', '곤충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개막작 '우리들의 숨가쁜 여정'을 비롯해 전 세계 43개국의 200여 편의 우수 성장영화를 만날 수 있다.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양재동 더케이호텔과 롯데시네마 브로드웨이(신사)에서 진행된다. '재크의 요술지갑'을 비롯한 영화제 행사나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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