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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가마니' 카이(Kai)가 쿠시(Kush)와 함께 신곡을 발표한다.

얼마전 MBC 음악예능 '일밤-복면가왕'에서 '가마니'로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크로스오버 뮤지션 겸 뮤지컬 배우 카이(본명:정기열)가 2년만에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중 발표 예정인 이번 카이의 신곡은 지난 2014년 10월 '카이 인 이탈리아(Kai In Italy)' 앨범 이후 2년만으로, 평소 친분이 있는 사이인 프로듀서 겸 뮤지션 쿠시가 프로듀싱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성악과 석,박사를 딴 수재로 성악 발성을 기본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뮤지컬 '삼총사'과 '잭더리퍼', '팬텀', 연극 '레드' 등 다수의 무대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11월 '몬테크리스토'에도 출연할 예정인 카이가 힙합과 알앤비 등 트렌드에 맞는 세련된 곡으로 각광받고 있는 쿠시와의 협업으로 어떤 스타일의 곡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카이의 소속사 EA&C는, "현재 쿠시가 프로듀싱한 카이의 신곡은 녹음은 물론 후반 작업까지 마친 상태"라며 "뮤지컬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카이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밝혀 신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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