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석, 오종혁, 이상이, 정인지, 최주리, 안재영, 유승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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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오세혁 작가의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그날들'의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와 만났다.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11월 5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본 공연은 백석의 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에서 모티브를 얻어, 우란문화재단 개발프로그램(시야플랫폼, 시야스튜디오)을 통해 개발 된 공연으로, 지난 2월 트라이아웃 공연 당시 관객과 평단에게 극찬을 받은 바 있다.
2016년, '헨리 4세 - 왕자와 폴 스터프', '보도지침', '라흐마니노프' 등 손 대는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에게 호평을 받았던 오세혁 작가가 이번에는 요 근래 이어진 '백석 열풍'의 또 다른 축이 될지 주목된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모던보이 이자 해방 전 가장 주목 받던 시인 '백석'과 한 때 뜨겁게 사랑했던 한 시인을 못 잊어, 평생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했던 기생 '자야'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담담한 목소리와 음악으로 전개해 나간다. 백석의 시를 노래 가사에 담아, 아름다운 선율과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당시 모든 시인의 선망의 대상 이였던 '백석'역에는 강필석, 오종혁, 이상이 배우가 캐스팅됐으며, 평생을 그와 헤어지던 순간을 반복하며 그리워한 ‘자아’역에 정인지와 최주리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작품의 한 축을 이끄는 ‘사내’역에 안재영, 유승현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11월 5일부터 2017년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차 티켓오픈은 30일 오후4시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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