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15역 색다른 작품…f(x) 루나 첫 소극장 도전

   
 

[문화뉴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가 11월 개막을 앞두고 오는 10일 오후 3시에 1차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어느 하루 밤,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극 중 극 형태로 등장인물 3인이 각각 5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오프브로드웨이가 최고의 뮤지컬 넘버라 찬사를 보낸 '파이브코스러브'의 개성 넘치는 음악은 록큰롤, 컨츄리,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넘버를 구사한다.

딘 / 키를로 / 하임리히 / 어네스토 / 팝스 역에는 연출을 맡은 박준규와 박상면, 김민수가 출연한다. 또 여심을 사로잡을 매트 / 지노 / 클라우스 / 기예르모 / 클러치 역에는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이, 바비 / 소피아 / 그레첸 / 로살린다 / 키티 역에는 걸그룹 f(X)의 리드보컬 루나, 이하나, 문슬아가, 마지막으로 김영환 배우가 매트 / 지노 / 클라우스 / 기예르모 / 클러치 / 딘 / 키를로 / 하임리히 / 어네스토 / 팝스 역을 동시에 소화하면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배우 3인이 15역을 한다. 그만큼 빠른 변신으로 관객들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관객들을 만나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11월 11일부터 2017년 2월 12일까지 삼성동 KT&G상상아트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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