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단원 풍속도첩’

[문화뉴스 MHN 우지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조선 후기 화가 단원(壇園) 김홍도(金弘道, 1745∼1806 이후)의 '단원풍속도첩'을 내년 5월까지 상설관 2층 서화실에서 전시한다고 오늘 12일 밝혔다.

'단원풍속도첩'은 단원이 그린 풍속화 25점이 수록된 화첩으로 보물 제527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장의 활력을 고스란히 담은 '씨름' '무동' '논갈이', 인물 심리를 재치있게 포착한 '활쏘기' '노상 풍경' '베짜기' '그림 감상' 등 7점을 선보인다.

'단원풍속도첩'의 매력을 정리한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활쏘기, ‘단원 풍속도첩’

 

 

(사진제공=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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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단원 김홍도 '풍속도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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