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
11첩 ‘맛남 도시락’과 밥차 솔루션 현장 공개

출처=SBS 맛남의광장
'맛남의 광장' 느타리버섯→11첩 밑반찬 대작전...도시락 50개 만들기 성공할까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맛남의 광장'이 코로나19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노인들을 위해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나선 농벤져스의 하루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는 여주시 지역봉사 단체에서 마을회관, 경로식당 폐쇄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홀몸어르신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맛남의 광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를 책임질 수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기로 결정하며 이 ‘착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를 위해 농벤져스는 아침부터 부지런히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시락 전달 시간을 맞추기 위해선 2시간 안에 도시락 50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촉박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어르신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대접하기 위해 무려 열한 가지의 반찬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소시지, 마늘쫑 등 우리에게 친근한 반찬은 물론, 여주의 특산물인 ‘가지’와 ‘느타리버섯’을 활용한 반찬까지 만들어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채웠다. 

출처=SBS 맛남의광장
'맛남의 광장' 느타리버섯→11첩 밑반찬 대작전...도시락 50개 만들기 성공할까

앞서 지난 지난 23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는 여름철 소비 하락으로 위기에 처한 느타리버섯 농가의 사연이 소개됐다. 농벤져스는 '맛남의 광장 레시피 챌린지'를 통해 각양각색 느타리버섯 요리를 선보이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각 팀이 만든 요리에 대한 백종원의 날카로운 평가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주 농벤져스는 시청자가 공모한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하는 '아바타 셰프'가 되어 팀별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가지 레시피 챌린지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양세형, 유병재 팀은 칼을 갈고 준비하며 회심의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양세형이 바삭하게 튀겨놓은 강정이 '요.알.못' 유병재의 결정적인 실수로 눅눅해졌던 상황. 과연 양세형, 유병재 팀의 '느타리버섯 강정'과 김희철, 김동준 팀의 '느타리버섯 치즈 토스트' 중 어떤 요리가 백종원의 선택을 받을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레시피 챌린지 대결의 승자가 드디어 공개된다.

한편, 대결을 끝낸 멤버들은 각 팀이 선택한 요리를 모르고 있는 백종원을 속이기 위해 작당모의에 나섰다. 멤버들의 완벽한 열연에 백종원은 미궁에 빠져 추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다음 날 아침, 일찍 눈을 뜬 백종원은 홀린 듯 어디론가 향했다. 그가 도착한 곳은 바로 제작진의 끼니를 책임지고 있는 밥차였다. 그는 멤버들이 자고 있는 틈을 타 몰래 제작진과 함께 아침식사를 즐겼다. 

그러나 국을 한 입 먹자마자 "싱거운데...", "아무 맛도 안 난다"라며 긴급 솔루션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백종원은 전날 개발한 가지와 느타리버섯 레시피를 기부하며 점심 메뉴로 권하기까지 했다. 

농벤져스의 손맛이 고스란히 담긴 11첩 ‘맛남 도시락’과 밥차 솔루션 현장은 3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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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느타리버섯→11첩 밑반찬 대작전...도시락 50개 만들기 성공할까

30일 방송되는 SBS '맛남의 광장'
11첩 ‘맛남 도시락’과 밥차 솔루션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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