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산업계·학계·언론·시민단체·국제행사 전문가 등 범도민 유치위원회 구성
디지털 캠페인·100만인 서명운동·유치 기원행사 등 범국민 참여 프로그램도 전개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COP28 제주 유치 실무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6일 구성된 실무 TF의 1차 회의 시 자문의견에 따라 기획, 언론, 대외협력, 저탄소정책 분야 및 기후변화협약과 관련된 전문가 등을 포괄할 수 있도록 TF 인적 구성을 7개 기관·14명에서 9개 기관·22명으로 확대했다.
이번 TF 2차 회의에서는 COP28 성공적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 , COP28 제주 유치위원회 구성·운영(안), COP26(`21.11월 영국) 제주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COP28 제주 유치 홍보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캠페인 전개, 100만인 서명운동, 각종 유치 기원행사 등 범국민적 참여 프로그램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일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위원회 설치 및 지원 조례안」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제주도는 조례가 시행되면 산업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기후변화 및 국제행사 유치 전문가 등 총 100명이 참여하는 ‘범도민 COP28 유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COP28의 제주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제주의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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