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치유와 회복에 동참한 10인 아티스트 작품 전시
프로젝션 맵핑, 비대면 미술치유체험... 색다른 경험

[문화뉴스 MHN 정혜민 기자] 불안한 코로나19 시대, 빌딩 숲 야외에서 문화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MBC가 주최하고 ㈜문화깡패 주관, 기업은행이 후원하는 'MBC 뉴노멀 갤러리 展'이 오는 21일(월)부터 27일(일)까지 일주일간 상암 MBC 광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MBC

'MBC 뉴노멀 갤러리 展'은 코로나19시대 문화예술 생태계 복원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인들의 전시 기회 제공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쉼터를 제공하고 다 함께 코로나블루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세계적인 작가 안형남, 이강화, 이혜림, 채은미, 노준, 피터문, 배달래, 정영한, 홍일화, 김선혁 등 10인의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해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치유와 회복에 나선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자연과의 공생', '인간 본성 회복', '동물과의 관계 회복' 등을 테마로 작품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다. 

프로젝션 맵핑에서는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얼굴'들을 만날 수 있다. 프로젝션 맵핑은 최지유 작가와 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작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5m 높이의 얼굴 조형물에 투사된 다양한 얼굴들의 디지털 이미지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보이게 함으로써 이미지 제공자들로 하여금 낯선 자신과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화로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명화치유 존에서는 간단한 코로나우울 자가 진단 예약신청을 통해 비대면 미술치유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문화깡패 최지유 아트디렉터는 "예술 본연의 역할은 생각하고 경험하며 공감하는 공간이어야 한다. 작가의 메시지는 보여주기, 들려주기가 아닌 보여지는 것이며 들려지는 것이어야 한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울림과 감동으로, 그리고 함께 멀리 갈 수 있는 힘, 나를 지탱하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 될 것이다"며, "코로나 시대, 물리적 생존을 위한 심리적 방역과 정신적 위안을 문화예술의 역할에서 찾고, 미술치유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미술의 보편적 문화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하였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MBC

한편, MBC는 방역대책본부가 제시하는 코로나19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과 세부지침을 준용하며, 코로나시대의 전시문화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MBC 뉴노멀 갤러리 展’ 온라인 전시는 21일(월) 동시 오픈 예정이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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