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수현 기자] 이제 목도리는 단순히 몸을 따뜻하게 하는 용도가 아니다. 목도리로 옷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겨울감성을 돋보이게 해주기도 한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 포함한 중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파를 대비할 보온과 겨울 분위기 모두 지킬 수 있는 목도리들을 소개한다.
아크네 스튜디오
아크네 스튜디오는 스웨덴의 패션 브랜드로 우리나라에는 연예인들의 애정템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 아이템인 머플러는 인기가 많은 상품들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바뀐 머플러의 핑크택은 아크네 스튜디오의 감성을 잘 보여주고 어느 머플러의 색과도 잘어울려 인기가 많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가장 베이직한 '네로우 울 스카프'이다. 프린지 디테일과 한쪽 코너에 라벨 디테일이 포인트이다.
데일리하게 밝은 아우터든 어두운 아우터든 잘 어울리는 목도리이다. 컬러는 9가지.
소재는 울 100%이고 네로우 디자인으로 오버사이즈 디자인보다 슬림하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큰 체크 스카프' 이다. 푸시아, 라일락, 핑크 색상의 라지 체크 패턴과 프린지 디테일이 돋보이는 스카프이다.
알파카 소재로 부드럽고 푹신하다. 포근한 분위기를 주고 싶다면 추천한다. 컬러는 11가지.
소재는 알파카 33%, 울 25%, 나일론 22%, 모헤어 20%이다.
폴로
폴로는 미국의 매스티지 패션 브랜드로 1967년 랄프 로렌이 뉴욕에서 창립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기있던 브랜드지만 최근 들어 폴로의 인기가 매우 높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프린지 버진 울 스카프'이다. 이 클래식한 스카프는 끝이 프린지 처리되어 있고, 폴로의 시그니쳐인 포니 자수로 디테일을 주었다. 데일리로 착용하기에 베이직한 아이템이다.
무난한 색에 특별한 점이 없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목도리에 자수로 디테일을 준 포니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는 목도리이다. 컬러는 4가지.
소재는 버진울 100%이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프린지 타탄 울 스카프'이다. 이 스카프 또한 끝에 프린지로 마감되어 있고, 포니 디테일이 특징이다.
또한 여러가지 색이 섞인 타탄 무늬는 겨울에 감성을 더욱 더해준다. 컬러는 2가지.
소재는 울 55%, 리사이클 울 45%이다.
버버리
버버리는 영국의 명품 패션 브랜드이다.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등의 명품 브랜드들과 더불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명품 브랜드이다. 특히 고유의 체크무늬로 잘 알려져 있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클래식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이다. 스코틀랜드 교외에 위치한 200년 역사의 직물 공장에서 제작된 클래식한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이다. 30가지의 과정을 거쳐 오랜 전통을 지닌 베틀로 직조되는 원단은 현지의 천연수로 세척된 후 티젤로 브러싱되어 촉감이 부드럽다.
컬러는 18가지이다.
소재는 캐시미어 100%이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로고 울 자카드 스카프'이다. 오가닉 울 소재로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스카프로 자카드직 로고와 섬세한 아이래쉬 프린지 디테일이 스포티하다.
버버리의 기본 목도리를 가지고 있다면 이 목도리도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컬러는 3가지. 소재는 울 100%이다.
조셉앤스테이시
조셉앤스테이시는 국내 브랜드로 가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겨울아이템은 유명하진 않지만 베이직하면서도 제품력이 좋아 추천한다.
첫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체크를 사용해 단조로운 겨울 아우터 색상에 스타일리쉬함을 더해줄 수 있는 목도리이다.
빨강,초록색 등이 섞인 체크 패턴 목도리가 옷에 포인트를 준다. 옷이 심심하다고 느껴질 때 착용하는 걸 추천한다.
컬러는 1가지, 소재는 램스 울 100%이다.
두번째로 추천하는 제품은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사이즈, 짧은 술장식 커팅 디테일로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감성을 담은 목도리이다.
특별히 디테일은 없지만 소재와 디자인이 감성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컬러는 9가지. 소재는 캐시미어 1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