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브랜드의 뮤즈와 엠버서더로 활동하는 스타들
배두나, 지드래곤, 블랙핑크, 아이유, 카이, 수지, 세훈

[MHN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패션 브랜드는 브랜드의 인기, 이미지, 가치 모두 높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인물을 엠버서더로 선정한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엠버서더'부터 브랜드에 영감을 주는 '뮤즈'까지, 해외 명품 브랜드에서 사랑받는 국내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사진=루이비통,엘르 코리아 제공

배두나

국내 셀럽 중 글로벌 브랜드의 뮤즈로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셀럽이라고 하면 배두나를 떠올리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배두나는 한국인 최초 루이비통과 전속계약을 맞은 스타이다. 배두나는 한 방송에 출연해 루이비통 뮤즈로서 특급 대우에 관한 이야기를 한 만큼 그녀와 브랜드의 사이는 막역하다. 무엇보다 디자이너 니콜라 제스키에르와는 단순한 디자이너와 뮤즈의 관계를 넘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하고 있다.

배두나는 2014년 모나코 궁에서 열린 2015 크루즈 쇼에 초대받아 루이비통과 인연을 맺은 이래 브랜드의 2016 봄-여름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였다. 뿐만 아니라 배두나는 2016년 루이비통 최초 한국인 뮤즈로 발탁된 후 매년 루이비통 패션쇼에 참석하였다. 또한 2018년 루이비통 크루즈 쇼에선 피날레를 장식하기도 하였다.

사진=샤넬, 보그코리아 제공

지드래곤

지드래곤은 샤넬 본사 지정 아시아 최초 남자 뮤즈이다.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쇼에서 유명인 자격으로 초대되었는데, 초대받은 사람들 중에서 아시아인은 지드래곤 한 명 뿐이었다. 최근에는 2020년 1월에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20 봄-여름 오뜨 꾸뛰르 쇼'에 참석하였다.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는 우리나라에서 멤버 모두 명품 패션 브랜드의 엠버서더이다.
 

사진=샤넬, 더블유코리아 제공

제니
제니는 샤넬의 하우스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제니는 '인간샤넬'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샤넬의 제품을 잘 소화시키는 스타이다. 제니가 입었던 샤넬 옷과 가방은 많은 사람들이 주목해 인기가 많다.

사진=디올, 하퍼스바자 제공

지수

디올 뷰티 엠버서더였던 지수는 작년 7월 디올 엠버서더가 되었다. 사랑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지수는 디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지수는 디올 2021 봄-여름 레디-투-웨어 패션쇼 한국 대표 참가, 디올 2021 크루즈 컬렉션을 완벽 소화하여 깜찍함과 발랄함을 선보이는 등 디올의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사진=셀린느, 데이즈드 제공

리사

리사는 셀린느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불가리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되었다. 리사는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셀린느와 불가리의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 준다. 스타일리시한 모습부터 사랑스러운 분위기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생 로랑, 더블유코리아 제공

로제

로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중 하나인 생 로랑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2019년 파리에서 열린 생 로랑 쇼에 참석한 로제는 생 로랑 쇼를 빛냈다. 이어 공식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되어 '인간 생 로랑'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구찌, 더블유코리아 제공

아이유·카이

아이유와 카이는 각각 구찌 코리아 엠버서더와 구찌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중이다. 

카이는 2018년 구찌 코리아 엠버서더를 맡은 이후로 2019년 9월엔 구찌 아이웨어, 2020년엔 구찌 글로벌 엠버서더로 영역을 확장했다.

드라마 '호텔델루나'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은 아이유는 구찌 코리아의 엠버서더로 활약하고있다. 작년 구찌는 대림미술관에 전시회를 개최하며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엠버서더인 카이와 아이유가 직접 모바일 가이드 녹음에 참여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디올, 에스콰이어 코리아 제공

수지·세훈

프랑스 글로벌 패션 브랜드 디올은 수지를 뮤즈로 발탁하고, 디올맨의 새로운 얼굴로 엑소 세훈을 선정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호스트인 수지의 드레스가 눈길을 끌었다. 그 이유는 디올 2020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을 착용했기 때문이다. 국내 시상식에서 디올 오트 쿠튀르 피스를 착용한 건 수지가 처음으로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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