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남몰래 베푼 선행' 화제

[MHN 문화뉴스 이한영 기자] 배우 김혜리의 숨겨진 선행이 알려져 화제다. 

김혜리가 일면식도 없는 미혼부의 아기를 돌봐준 것. 이 사실은 한국미혼부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의 인터뷰에 그가 언급되면서 밝혀졌다. 

인터뷰에서 김지환 대표는 혼자 아기띠를 매고 힘들게 살아가던 중 우연히 김혜리에게 연락을 받았고, 그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지환 대표의 아이를 돌봐주겠다고 했다며 전했다.

김혜리의 소속사 앤유엔에이컴퍼니는 해당 선행에 대해 보여주려고 한 행동이 아니라며 안타까운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 밝혔다. 

이러한 선행이 밝혀진 이후, 누리꾼들은 '김혜리씨~~얼굴만큼 마음씨도아름다우 시네요.', '김혜리씨 고마워요'와 같은 의견을 남겼다. 

사진 = 김혜리 인스타그램
사진 = 김혜리 인스타그램

김혜리는 1988년 제32회 미스코리아대회에서 선으로 당선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등의 대하사극에 출연하였으며 특히 '태조 왕건'에서는 연기력을 인정받아 2001년 KBS 연기대상 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김혜리는 이후 한동안 방송에 등장하지 않았고, 출연작도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여기에 음주운전 문제까지 발생하며 김혜리가 사실상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더해졌다. 

하지만,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으로 대중 앞에 얼굴을 비췄으며 '어머님은 내 며느리'로 이후의 활동을 이어갔다.

한편, 김혜리는 2008년 사업가 강찬구와 결혼하여 2009년에 딸을 낳았으나, 2014년에 성격차이로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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