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특별전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 전을 집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네이버 TV와 함께 9일 7시에 중계방송을 진행한다.

이 특별전은 빛의 과학으로 풀어낸 문화재의 비밀을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부. 보이는 빛, 문화재의 색이 되다', '2부. 보이지 않는 빛,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 '3부. 빛, 문화재를 진찰하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재에 담긴 수많은 정보를 밝혀낸 첨단과학의 현 주소를 알아보고, 우리 문화재를 지킬 과학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전시에 대한 방송해설은 박영만 학예연구사, 진양혜 아나운서가 함께 진행한다. 박영만 학예연구사는 빛의 성질과 특성을 이용하여 문화재 조사를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전달할 계획이다.

방송 중에는, 전시해설 외에 전시에 대한 질문도 받아 담당 학예연구사가 바로 댓글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아울러 방송 중 깜짝 퀴즈를 통해 당첨자 5명에게는 특별전도록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박물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계방송 종료 후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국보 91호 '기마인물형토기', 국보 제78호 '반가사유상', 고구려의 '고구려 쌍영총 벽화' 등 문화재 속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낼 이번 전시 '빛의 과학-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2월 14일까지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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