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싱걸스, 타이틀곡 ‘낚시왕’으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펑크락 걸밴드 피싱걸스(비엔나핑거, 유유)가 23일 금요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여 그들의 EP 타이틀곡인 낚시왕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EP 'Funiver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낚시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싱걸스는 지난 6월에 뮤직뱅크에서 낚시왕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멋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낚시왕'은 피싱걸스의 리더 비엔나핑거(보컬,기타)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강력한 락앤롤 기타 리프와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 그리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가삿말에 더해 해양 환경 오염에 대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는 남녀노소가 모두 따라 부르기 쉬운 곡이다. 
 
특히 '낚시왕'은 EP 타이틀곡으로 발매되기 이전에 데모 버젼으로만 공개하고도 유명 낚시 프로그램인 '도시어부'에 수차례 BGM으로 나오는 등 이미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친숙한 노래이다.
 
피싱걸스는 EP 발매 후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원활한 활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송활동과 공연, 그리고 광주 오월창작가요제 '금상' 수상, '우리의 무대를 지켜주세요' 페스티발 등에 참가, 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에서 후원하는 'K밴드 에이드' 1호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