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록 페스티벌·단풍문화제 취소
통영, 한산대첩축제 2년 연속 취소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따라 지역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 처했다.
경기 동두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매년 가을 열리던 '동두천 록 페스티벌'과 '소요단풍문화제'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확산 추이를 보며 행사를 축소해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등을 감안, 축제 주관단체와 협의해 취소를 결정했다.
동두천시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지역 문화예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공연 등 정부 방침을 준수해 탄력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경남 통영시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막고자 8월에 개최하려던 제60회 한산대첩축제를 취소했다. 지난해 59회 축제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사를 취소한 것이다.
다만, 한산대첩 승전일인 8월 14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위패를 모신 충렬사에서 축제 취소를 알리는 고유제(告由祭)는 연다. 당초, 통영시는 올해 8월 12일부터 10일간 한산대첩축제를 개최하려 했다.
한편, 지난주 이미 아산시의 '한여름 밤의 신정호 별빛 축제' 와 횡성 '더덕축제', 밀양 '공연예술축제' 도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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