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의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한 장면/사진=리마프로덕션스 제공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의 2019년 '뮤직 오브 더 나잇' 한 장면/사진=리마프로덕션스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최정상 뮤지컬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Michael K. Lee & Ramin Karimloo Concert/ 프로듀서: 마이클 리)가 세계적인 명작과 최신작의 넘버, 히트 팝 등 콘서트의 주요 곡을 공개했다.

먼저 두 배우의 이름을 관객에게 새겨준 동시에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불리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등의 대표 넘버들을 선보인다. 

특히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라민 카림루를 위해서 작곡했다고 할 수 있는 시그니처 곡 ‘Till I hear You Sing’(러브 네버 다이즈), 콘서트를 위해 새롭게 편곡된 ‘Could We Start Again Please’(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라민 카림루가 처음 무대에서 시도하는 ‘Belle’(노트르담 드 파리) 등은 두 배우의 황홀한 무대를 기대케 한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힘든 최신 작들의 넘버도 포함되어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한다.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 포스터/사진=리마프로덕션스 제공
마이클 리 라민 카림루 콘서트 포스터/사진=리마프로덕션스 제공

 

먼저 2021년 8월 18일 웨스트 엔드 초연을 앞두고 있는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신작 <신데렐라>에서 또 하나의 명곡 탄생으로 사랑받는 ‘Only You, Lonely You’는 웨버의 작품 소화력이 남다른 배우인 만큼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라민이 직접 참여한 7월 오리지널 컨셉 앨범이 발매되며 화제가 된 미공개 작품 <Rumi>의 이국적인 중동 분위기가 담긴 ‘Lightning’도 부를 예정이다.

뮤지컬 넘버 외에도 셀린 디온, 마이클 부블레를 비롯해 토니 베넷, 레이디 가가 버전의 ‘Cheek To Cheek’ 등의 두 배우의 색다른 히트 팝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한국 데뷔 15주년을 맞은 마이클 리가 프로듀서를 맡은 첫 프로젝트인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를 위해 스페셜 게스트 김보경과 윤형렬, 전나영과 민우혁도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21 마이클 리 & 라민 카림루 콘서트>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단 3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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