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토) ~ 22(수) 5일간 하루에 1작품씩 앵콜 상영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추석특집 1일 1뮤지컬> 을 통해 제15회 DIMF 공연을 릴레이 상영한다.

제15회 DIMF 릴레이 상영회'/사진=DIMF 제공
제15회 DIMF 릴레이 상영회'/사진=DIMF 제공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축제로서 올해 6~7월 18일간 철저한 방역대책과 함께 성황리에 15번째 축제를 마무리한 DIMF는 온∙오프라인 병행에 포커스를 두고 8개 작품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DIMF는 시민들과 뮤지컬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코로나19의 확산 속에 닷새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동안 집안에서도 뮤지컬의 감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제15회 DIMF의 대표작품을 하루에 1작품씩 릴레이 상영하는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석연휴의 시작인 9월 18일(토)부터 9월 22일(수)까지 하루에 1작품씩 만나게 될 5작품은 역대 최초의 공동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수상작 2작품을 포함해 가족뮤지컬, 넌버벌 뮤지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장르적 다양성과 함께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한국창작뮤지컬의 현 주소를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5일간의 연휴기간 중 1일 1뮤지컬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추석특집 1일 1뮤지컬> 제15회 DIMF 릴레이 상영회의 첫 주자는 ‘창작뮤지컬상’의 영예를 안은 ‘말리의 어제보다 특별한 오늘(작 김주영, 곡 박병준)’이 9월 18일(토)에 상영된다.

9월 19일(일)에는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글로벌 합작품이자 춤과 마임, 놀이와 소리를 활용한 비언어 뮤지컬로 색다른 즐거움을 안긴 ‘네네네’가  온가족을 찾아갈 예정이다. 

추석을 하루 앞둔 9월 20일(월)에는 대구 최대 전통시장 중 하나인 칠성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로맨스칠성(작 김지안, 곡 김희준, 제작 지트리아트컴퍼니)’이, 9월 21일(화) 추석당일 에는 전래동화 ‘토끼와 자라’를 소재로 하여 한국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녹여낸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가 상영된다.

연휴의 마지막 날인 9월 22일(수)에는 제15회 DIMF ‘창작뮤지컬상’ 공동 수상작이자 획기적인 영상활용과 세련된 뮤지컬 넘버, 만화 영화를 보는 듯한 놀라운 상상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은 ‘스페셜5(작 김정한, 곡 조아름, 제작 스페셜 5)’가 장식한다.

<추석특집 1일 1뮤지컬> 제15회 DIMF 릴레이 상영회는 DIMF 공식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정된 일정에 따라 24시간동안 공개된다.

또한 DIMF는 본 상영회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상영회는 올해 축제를 놓쳤던 관객들이 DIMF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DIMF와 함께하는 1일 1뮤지컬로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 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DIMF는 오는 하반기 뮤지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운영중인 ‘제7기 DIMF 뮤지컬 아카데미’의 워크숍 공연과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에 열릴 제16회 DIMF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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