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어 11일에도 종로 천사무료급식소 찾아
김희재도 천사급식소에 기부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인 '김희재와희랑별'의 소모임인 '김희재와키다리희랑' 팬카페 회원들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쪽방촌 ,독거노인 및 빈민가구를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와 물품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총 300여개의 도시락을 직접 배부했다. '김희재와키다리희랑' 팬키페 회원들은 지난달 17일과 19일에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팬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김희재도 화답했다. 올해 첫 싱글 앨범 '따라따라와'를 발표해 다양한 매력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있으며,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천사무료급식소에 기부하며 팬들과 함께 우리 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천사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을 꺼려하는 분위기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희재와키다리희랑'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가수를 향한 팬들의 따뜻한 온정이 모여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희재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 예정된 드라마 MBC '지금부터, 쇼타임!' 에 출연 예정이며, 마운틴무브먼트와 중화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독점으로 체결해 중화권 진출을 할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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