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 대구적십자와 함께 150세대 '든든 도시락' 나눔

가수 김희재 대구경북팬과 적십자가 함께 한 '든든 도시락' 나눔활동/사진=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제공
가수 김희재 대구경북팬과 적십자가 함께 한 '든든 도시락' 나눔활동/사진=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제공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가수 김희재의 팬클럽인 '김희재와 희랑별'의 대구지역 모임인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 팬카페 회원들이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강당에서 달서구지역 취약계층 1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야외 무료급식 활동이 중단됨에 따라 이 지역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김희재와 대구경북 희랑'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달서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자 20여명과 팬카페 회원 15명은 이날 아침부터 따뜻한 밥과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으로 도시락을 준비해 급식을 필요로 하는 노인분들과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김희재와대구경북 희랑'은 일명 ‘희며든 대구경북 누나들’이라고 불리는 팬들로 지난 3월 12일 김희재 데뷔 1주년을 맞아 공식 팬카페에서 진행한 헌혈 동참 프로젝트를 통해 소아암 환자 가족의 어려움을 접한 뒤 바로 헌혈 릴레이와 치료비 모금을 시작한 바 있다. 

또, 올초부터 헌혈릴레이,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및 헌혈증 기부,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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