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버터로의 여행, 르 구떼’ 진행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천연버터 특유의 맛과 풍미로 전세계 베이커리 시장의 기준이 된 프랑스 버터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 끄니엘(CNIEL: Le Centre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e l'Economie Laitière)이 주관하고 유럽연합(EU)가 지원하는 프랑스 버터 홍보 캠페인 ‘버터 오브 유럽’의 일환으로 맥심 마니에즈(Maxime Maniez) 셰프와 함께하는 ‘프랑스 버터로의 여행, ‘르 구떼(Le Goûter)' 행사가 11월 18일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진행됐다.
현재 시그니엘 서울 레스토랑의 총괄 파티시에를 맡고 있는 맥심 마니에즈 셰프는 “프랑스 버터는 전문 셰프들에게 최고의 선택이다. 이는 버터가 유명한 크로와상과 같은 많은 페이스트리 및 베이커리 제품의 주요 재료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버터를 활용한 ‘구겔호프(Kouglof)’ 시연이 진행되었다.
구겔호프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전통 빵으로 밀가루, 계란, 버터를 기본 반죽으로 만들어 아몬드와 럼에 절인 건포도 등을 섞은 후 도자기로 만든 전용 틀에 구워 즐기는 베이커리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문 셰프들의 시연 외에도 참석자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하여 프랑스 버터의 풍미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