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DDP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공식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
140여 점의 유화와 삽화 외 설치작품, 영상, 사진 등 풍성한 볼거리

 

달리의 작품 '임신한 여성이 된 나폴레옹의 코 , 독특한 폐허에서 멜랑콜리한 분위기 속 그의 그림자를 따라 걷다 ' (사진 = GNC미디어 제공)
달리의 작품 '임신한 여성이 된 나폴레옹의 코 , 독특한 폐허에서 멜랑콜리한 분위기 속 그의 그림자를 따라 걷다 ' (사진 = GNC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대규모 원화전이 오는 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공식 협업을 통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세계 3대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인 스페인 피게레스의 달리 미술관(Dali Theatre-Museum), 미국 플로리다의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Salvador Dali Museum), 스페인 마드리드의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Centro de Arte Reina Sofia) 컬렉션으로 구성된 연합 기획전이다. 

이번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첫 대규모 원화전이다. 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및 삽화, 설치작품, 영상, 상업광고 등 총 140여 점의 걸작을 소개한다.

또한, 아홉 개의 섹션으로 나눈 전시구성을 통해 예술이 인생을 지배해야 한다는 달리의 신념과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예술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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