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금호아트홀연세에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겨울밤을 비올라 선율로 수놓을 최하람의 비올라 독주회가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연세에서 열린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솔로 비올라를 위한 무반주곡부터 피아노와의 듀오 무대, 클라리넷 · 피아노와 함께하는 트리오 무대까지 다양한 편성과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1부 첫 곡은 △비버의 <파사칼리아 C단조(Passacaglia in c minor)>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섬세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현대음악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펜데레츠키의 <솔로 비올라를 위한 카덴차(Cadenza per Viola Sola)> 곡을 연주한다.
세 번째 곡으로는 △롤라의 <비올라 소나타 C장조(Sonata in C major for Viola and Piano, No. 3, BI 323 - Rivised by Luigi Alberto Bianchi)> 곡을 선사한다.
2부 무대에서는 작곡가 △브루흐의 <클라리넷,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8개의 소품(Acht Stücke für Klarinette, Bratsche und Klavier, Op.83)> 곡으로 클라리넷, 피아노와 함께 선율적이면서도 인상적인 무대를 보여준다.
마지막 곡으로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Sonata for Viola and Piano)> 이 곡은 비올라 소나타 중 많이 연주되는 작품 중 하나로, 비올라의 화려한 음색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학생 할인과 예술인패스 할인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