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딸의 병풍 등 기증유물 100점 전시

기증·기탁 유물 특별전 포스터/사진=전주시 제공
기증·기탁 유물 특별전 포스터/사진=전주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기증과 공유로 뜻을 나누는 전시'회가 전북 전주시 역사박물관에서 내년 3월까지 특별전으로 개최된다.

특별전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주 역사박물관에 기증 또는 기탁된 유물 100여점이 선보인다.

고종 황제의 딸인 이문용(1900∼1987) 여사의 친필 8곡 병풍과 전북도 무형문화재 침선장 22호인 고 박혜순 선생의 궁중복식 재현작 등이 대표적이다.

전주 역사박물관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2천673점을 기증·기탁받아 전시, 연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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