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7∼8월 한국문화강좌 개최
한국학중앙연구원, 7∼8월 한국문화강좌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한 '2022 한국문화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7월 4∼22일과 8월 8∼26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3주씩 진행한다.

대학 교수·학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한국 문화를 주제별로 나눠 특강하고,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유적답사 등도 진행한다. 

한국어 교육은 참가자의 수준에 맞춰 초·중·고급반을 운영하며, 한자와 사자성어 등을 소개하는 소규모 집중 수업반도 진행한다.

강좌를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하며, 한국어 수업 우수자에게는 시상도 한다. 

한국어로 듣고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해외 대학에서 한국학 관련 전공으로 2학년 이상 재학하거나 한국어(학) 과목을 수강한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3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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