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 대다수 방역 해제
델타 바이러스 유행하는 중국 특히 유의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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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조우석 기자] 코로나 규제가 해제되며 해외여행을 떠나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여전히 각자의 방역정책을 고수하는 국가들이 존재한다. 

국가별로 가기 다른 방역정책을 펼치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각 국가들이 어떤 방역정책을 취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관광으로 유명한 특정 국가들의 코로나 방역정책을 안내한다. 

작년 유럽권 대다수의 국가들이 코로나 방역을 해제했다. 이에 현재 유럽을 여행하는 여행객이라면 코로나 관련해서는 걱정하지 말자. 다만, 대한항공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외국인 입국 금지, 러시아는 격리·검사를 할 수도 있고, 스페인은 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한해서 코로나 검사를 하니 유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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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경우 여행객의 각별한 관심을 요한다. 대한항공에 의하면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몽골등은 방역을 해제했다. 최근 문을 연 일본의 경우 도착 시 코로나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그 외에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 네팔 등은 백신접종자만 가능하거나 일부 지역만 여행이 가능하는 등 방역을 제한적으로 해제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변이 코로나, 델타 바이러스가 퍼짐에 따라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이 제한된다. 다른 사유로 중국에 입국하더라도 코로나 검사와 8일간의 격리가 필수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북미의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는 방역을 해제했다. 미국은 백신접종자에 대해 제한적으로 여행이 가능하며, 출발 전 음성 증거 또는 회복 증명서가 필요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이 밖의 국가와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의 'Q-code' 혹은 인천공항 '코로나19 관련 국가별 입국 제한 현황', 아시아나 '국가별 입국 제한 안내', 대한항공 '코로나 19 업데이트 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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