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엘-진진-그리, 제이슨 역 캐스팅
원작 드라마서 2PM 우영이 연기
쇼뮤지컬 ‘드림하이’,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

사진= 뉴엔트리, 판타지오, 브랜뉴뮤직 제공
사진= 뉴엔트리, 판타지오, 브랜뉴뮤직 제공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틴탑 니엘과 아스트로 진진, 그리가 쇼뮤지컬 ‘드림하이’ 제이슨 역으로 나선다.

7일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측은 오는 5월 개막하는 쇼뮤지컬 ‘드림하이’ 제이슨 역에 틴탑 니엘과 아스트로 진진, 그리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제이슨은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2PM 우영이 연기한 캐릭터다. 노래와 춤 모두 뛰어난 재능을 보여 기린예고에 수석 입학한 해외파 춤꾼이다. 

니엘은 2010년 그룹 틴탑으로 정식 데뷔, 어느덧 데뷔 13년차를 맞은 베스트 퍼포머다. 201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뮤지컬에 입문한 니엘은 뮤지컬 ‘킹아더’, ‘개와 고양이의 시간’, ‘종의 기원’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아스트로 진진은 이번 쇼뮤지컬 ‘드림하이’를 통해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 앞서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소울플레이트’에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2016년 싱글 ‘열아홉’으로 래퍼로 데뷔한 그리는 음악뿐만 아니라 과거 드라마 ‘메이퀸’, ‘황금무지개’, ‘최고의 한방’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밟아왔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한편 ‘드림하이’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2월까지 KBS2에서 방영된 월화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송삼동 역에는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5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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