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앨범 7위 진입, 활동 종료 후에도 지속된 팬덤 파워
팬덤명 ‘코어’ 공식 발표, 연말 K팝 시상식 러브콜까지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100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에 띄는 역주행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공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9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월드 앨범’ 부문 7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20일 첫 진입 이후 11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으로, 데뷔 100일을 맞이한 시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입증했다.
해당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부문 4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부문 32위에도 재진입했다.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팬덤 유입과 자체 콘텐츠 공개가 차트 역주행을 이끈 요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같은 날 0시, 코르티스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팬덤명 ‘코어’(COER)를 공식 발표했다. ‘코어’는 코르티스를 지지하고 함께하는 팬들을 뜻하며, 데뷔 100일을 기념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멤버들은 이날 오후 8시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르티스가 데뷔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 ‘코어’ 여러분들이 우리를 지탱하는 힘이다”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후 9시에는 유튜브를 통해 데뷔 100일 축하 파티 영상을 공개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코르티스는 오는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AWARDS’, 12월 6일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10주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에 연이어 초청을 받아 연말 K-팝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